매틴에서 나오는 제품입니다.
롤링 투어링 백 NEW ROLLING TOURING BAG-L 입니다.
매틴의 가방제품은 촌스러운 디자인과 짝퉁 가방으로 유명했지만, 이 제품을 직접 보던 순간 제가 찾던것과 거의 비슷하더군요..
http://www.matin.co.kr/shop/content.asp?ap_L=12010&ap_LName=촬영가방&ap_M=410&ap_Mname=PROFESSIONAL%20BAG&ag_code=120104101M-6824&idx=797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물은 훨씬 멋집니다.
제가 원한것은 8x10 카메라와 홀더6개와 렌즈 3개, 암백등이 들어가야 하고, 멀리 이동이 아닌 가까운거리의 이동을 쉽게 하는것이었습니다.
제품은 매틴 본사에 가서 직접 카메라를 넣어보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이 가방의 특징은 끌고 다닐수도 있고, 배낭처럼 어깨에 맬수도 있습니다.
또한 당연히 들고 다닐수도 있지요. 바퀴는 크고 등받이는 쿠션이 적당합니다.
매틴 직원의 말에 따르면 제가 사는 이 디자인은 3번째 바뀐것이라고합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개선점은 보입니다.
삼각대를 고정시킬수는 있지만 다리 끝을 지지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삼각대가 흘러내릴수가 있습니다. 매틴의 다른 제품들은 그 부분은 보완이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파티션이 가방을 가로지르는 종류의 것이 없습니다.
가로지르는 파티션과 여러 사이즈의 파티션을 공급해주면 좋겠더군요..
또 다른 문제점은 레인커버가 없습니다만, 이것은 배낭커버가 매틴에서 나오는것이 있습니다. 50리터짜리 배낭카바를 따로 구입하여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저도 구입을 하였습니다.)
어느 정도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이 정도 사이즈의 이런 형태의 카메라 가방은 현재 국내에는 공급되고 있지 않고 있고, 또한 이 정도의 가격(약11만원선)은 분명 메리트가 있습니다.
로우프로 제품으로 바퀴달린 제품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원하는 사이즈가 되는것은 없었습니다.
더구나 배낭까지 되는것은 사이즈가...
혹시나 저랑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이 계셨다면.. 한번 매틴의 이 제품을 염두에 두어보세요..
그럼 노피곰닷넷의 이원균이었습니다.
아직 통일된 용어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냥 가져다가 쓰는것도 조금은 그래 보여서... 저는 혼용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원하던 가방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별로 없었는데 저는 차로 이동을 할거고, 아마 차가 근처에 있을것이고, 차 떨어져봤자 몇분이내의 거리를 이동하는 정도입니다.
대부분은 포장된 길을 걸을것이고, 아주 조금은 들고 이동을 하여야겠지요.
이동후에는 자리를 잡고 사진촬영후 다시 이동을 위하여 차로 가겠지요..
이 정도가 제가 원하는 가방의 쓰임새였습니다.
이 가방의 무게는 약 5kg 이고 카메라가 5kg정도 렌즈가 3-4kg 정도가 될거 같네요..홀더랑 다른 악세사리 까지 한다면 삼각대를 빼더라도 20kg 짜리 가방이 꾸려질것 같습니다.
여기에다가 써브 카메라까지 챙긴다면.. 살인적이겠지요..
제가 선택한 매틴의 롤링 투어링 백 NEW ROLLING TOURING BAG-L 에 장비를 넣으면 위의 장비가 들어갑니다.. 물론 여유있게 들어가는것은 아니고.. 때론 간신히 넣는 장비도 있군요...
아차.. 이 가방의 명칭이 약간은 달라져야겠군요..
뉴 롤링 투어링 백팩-L 이 좀 더 이 가방의 성격에 맞을거 같습니다..
장비를 다 넣고 다녀보기는 했는데.. 내구성 실험은 아직 시작한지가 얼마 안되어서..모라 할수는 없군요.. 마무리 문제는 조금 있어보입니다.
로우프로 정도는 분명 아닙니다..
그런데 로우프로도 제품의 문제는 있습니다..
가격도 그렇지만, 범용적이지 못한것이 로우프로의 단점입니다.
파티션부분을 따로 구할수도 없고요..
로우프로의 어떤 제품을 구입하면 나중에 그 성격을 바꾸어서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매틴의 제품도 그런 느낌 (한가지 목적에 충실한)을 가지게 되더군요..
단 보통의 35mm나 중형 카메라를 사용한다면 크게 거의 대부분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형카메라를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더군요.
파티션을 원래의 방법대로 사용을 안하게 됩니다..
그래도 선택의 폭이 좁으니...
8x10용 홀더 가방도 찾아 보고 있답니다..
많이 안들어가도 편하게 쓸수 있는것을 찾는데, 그런용도로 비슷한것들은 딱 맞는것들이 있기는 하더군요..
요즘의 노트북 가방들이 그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그중의 적당한것을 사용하려합니다..
대형카메라를 선택하는데 가장 주저하는것이 번거롭다는것이지요.
그렇지만 적당히 연습을 한다면 중형카메라 정도로 쓸수도 있답니다.
과히 큰 시간차이가 나지 않지요..
더구나 지금은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그라프랙스 같은 프레스 기종은 중형보다도 간편한 휴대성과 기동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일반적인 필드카메라도 대부분의 야외 촬영에서는 큰 무브먼트가 필요치 않기 때문에 시간을 그리 크게 잡아먹지 않지요.
대형카메라에 관련된 서적이 국내에 없다는건..전문가가 없어서는 아닐겁니다.
책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내용은 여러 책들에 조금씩 다 나와 있기도 하지요..
기본 원리가 너무 간단하기에..
그러면서도 응용편은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