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어처구니없고 어이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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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카메라가 계속 속 썩이고 수리해도 미세한 핀은 맞지를 않고
대형카메라를 쓰는 만족감이 도저히 생기지를 않습니다.
핀 문제는 수리한 곳에 다시 문의하니
이제는 필름홀더의 두께의 문제를 애기하는데
이것에 대해선 도저히 이해 할 수 가 없어서
노피곰에서 이 카메라의 수입대리점이 있다는 것을 본 생각이 나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검색 결과 직업사진가 협회 사이트에서
이곳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나가 점검을 의뢰했더니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할 수 밨에 없는 일이.......
핀 그라스가 앞뒷면이 뒤바뀌어 끼어져 있어 핀이 맞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더 어이없는 일은 수리한 곳에서
핀 그라스가 붙어 있는 프레임(이름을 정확이 모르겠네요.)의
전면부를 깎아서 거리를 조절해 놓았기 때문에
핀 그라스만 바로 잡아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결국 새로 부품을 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가 찰 일입니다.
테스트를 해보아야 겠지만........
이제 문제점이 해결된 것 같은데,
마음의 상처와 금전적 손실은 크고
수리는 전문점으로 가야한다는 크나 큰 교훈을 얻었을 뿐입니다.
* 이원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5-26 12:22)
핀트 글라스를 거꾸로 고정시키는 일은 흔히 하는 실수입니다.
그리고, 전 우리나라의 카메라수리점에게 기대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깍고 만들어 내고 임시 변통은 저렴하게 잘 하겠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에는 해결을 못하는것 같더군요.
핀트글라스의 문제라면 찬찬히 모든걸 들여다보면 알수 있는 문제점인데..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