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nhof Master Technika 4" x 5" )
아주 오랫동안 4*5를 쉬다가 최근 8*10에 관심이 가서 이제 초보의 심정으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만
마음에 두고 있는 카메라들이 너무 비싸서 우선 만만한(?) 카메라로 한번 우선
시작해 볼까 해서 질문 드립니다.
아주 오래 전에 다찌하라 45, 우드카메라를 사용해 본적이 있지만 매우 약하고 흔들거려
별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데 8*10이라면 더 심하지 않을가 우려가 되는데,
더욱이 장노출이 많을텐데 약간의 바람에도 흔들린 다면 낭패를 당하겠죠.
그래서 혹 다찌하라 8*10을 경험해 보신분이 계시면 고언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5*7도 고려 중이지만 필름 수급 과정이 번잡해서 망설여 지고 있습니다.
친구의 애기를 들어보니 평이 그렇게 좋은것 같지는 않더군요,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디어도프를 한번 알아보세요, 미국 이베이에서 1000~1500달라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상태가 아주 좋은 컬렉션급은 더 비싸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칸함의 제품들도 평이 좋은것으로 유명 한데요, 전 5*4 제품을 잠깐 사용해 본적있는데, 초보 유저들에겐 조금 힘들겠지만, 대형에 어느정도 익숙한 사용자라면, 쓰기가 아주 편하게 되어 있더군요. www.canham.com 에서 보시면 되실껍니다.
그리고 5x7 포맷의 경우는,, 아무래도 국내 사정상 필름을 구하기가 쉽지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