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노출보정관련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올립니다.
>세기보정표에 보면
>90미리인 경우 10cm 인경우 1/3 ....20cm 인경우
>1+1/2 같이 필름면과의 거리가 멀어질 수록 노출을 더 보정(+)해주는것 같은데요..
>실제로는
>90미리 렌즈 촬영시 3-4cm 정도에서 포커싱이 일치하는듯 한데...
>그러면 노출보정을 1-2 스탑 (-)로 보정해 줘야 하는지요.....
>풍경사진이라 노출보정하지 않고 평상시대로 적정노출로 촬영했는데 대개가 보정없이 촬영했음
>에도 불구하고 1스탑정도 오버된 사진이 되었더군요..................
>
노피곰 (2006-04-03 15:35:35)
노출보정은 근거리촬영이나 클로즈업의 경우 보정이 이루어집니다.
렌즈의 초점거리는 무한원에 초점을 맞출경우 렌즈의 제2주점과 필름면까지의 거리를 뜻합니다.
그 이하의 초점거리는 초점이 안맞은 경우입니다.
렌즈는 초점거리 이하에서의 렌즈 사용이 없으므로(초점이 어디에도 맞지 않으므로) 그 상황에 대한 노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오름님이 정상적으로 초점을 맞추었다면 90mm 렌즈에서 렌즈의 제2주점과 필름면까지의 거리는 절대로 90mm 이하일수는 없습니다.
3-4cm의 거리라면 노출 보정에 따르는 초점거리 산출이 절대로 잘못되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렌즈의 제2 주점은 대부분 조리개가 위치한곳으로부터 시작되는겁니다.
렌즈의 뒷렌즈 끝부터 거리를 젠다면 그건 잘못된 방법입니다.
그리고 야외 촬영에서 노출 보정은 대부분 안해도 됩니다.
대략, 인물의 상반신 이상 가까이 촬영을 한다면 한스텝정도의 노출보정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노출이 오바된 사진이 있다면 그건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오름 (2006-04-09 12:07:51)
노피곰님 감사드립니다...정확하게 지적해 주셨습니다...벨로우즈가 헐어서 빛이 새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노출을 확인하기 어렵게 하레이션 같은 현상이 전체적으로 발생됩니다...
노피곰님 계속 질문만 올리게 되는데요
빛이 누출되어서 벨로우즈를 교체 또는 보수해야 촬영이 가능할 것 같은데 벨로우즈에 대한 교체 또는 수리를 해주는 곳 정보는 없나요...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디지탈 카메라 말고는 찿기가 어렵고 또한
도요필드카메라에 대한 정보가 없더군요..
오름 (2006-04-09 12:09:29)
벨로즈(자바라)를 판매하겠다는 곳에 전화를 드렸는데
도요필드가 신 구형이 있는데 신형은 자바라를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신형 구형 구분이 안되어서 ..아마도 구형같습니다..
노피곰 (2006-04-09 16:04:33)
벨로우즈를 교환시에는 제대로 교환하시는것이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국산 벨로우즈로 교환을 하면 저렴하기는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비추천입니다.
현제는 많이 좋아졌을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의 경험에 의하면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도요필드가 신형 구형 구분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국내에 돌아다니는것이 도요필드45a 일텐데요..
그걸 구형이라고 하나보네요.. 45a II 가 요즘 나오는것일테니까요.. 이걸 신형이라고 하는걸지도..
45a의 경우엔 벨로우즈 교환이 어렵습니다. 꼭 수리하는곳으로 보내야하거든요.
저도 그 점은 매우 불만입니다.
국내 도요 수입처도 있는데.. 그곳에 알아본다면 도요 필드의 새 벨로우즈로 교환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가격은 국산과 비교한다면 당연히 상당할겁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