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로 풍경을 찍다가 필드카메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글들을 읽어보며 라지포멧에 대해 알아가는 중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아는 건 린호프 테크니카와 그것의 클론들(위스타, 호스만)이
같은 린호프 렌즈(보드)를 공유하는 것 같았고
도요필드만이 다른 부류의 렌즈(보드)를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1. 린호프의 렌즈 메이커들과 도요필드의 렌즈 메이커들이 무엇무엇이
있는지 궁금하구요.
2. 코팔 셔터 # 0~3 의 차이와 렌즈 및 렌즈보드와의 관계
3. 위스타, 호스만, 도요필드의 인지도와 대표적인 모델들의 국내 중고가격형성대를
알고 싶습니다.
90mm~150mm 렌즈로 풍경을 찍으려는데 뭘 선택해야하는지
아무것도 알수가 없네요.
도움을 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2. 셔터의 차이는 장착되는 렌즈 구경의 차이입니다. 그 외에도 조리개의 수치나 셔터 스피드등의 변수는 렌즈마다 많습니다. 렌즈보드는 셔터에 맞는걸 구입하시면 됩니다.
3. 위스타, 호스만, 도요필드의 인지도는 다 다릅니다. 여유있으시면 호스만 쓰시고 저렴한걸 원하시면 도요필드를 쓰시면 됩니다. 그 이외의 변수는 많아서.. 중고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단순히 신동급이나 년식에 따라 구분되지는 않습니다.
90-150 정도의 렌즈로 풍경은 기호에 맞추십시요. 광각을 좋아하면 90 정도를 표준을 좋아하면 150 정도를 쓰시면 됩니다.
ps.. 대형카메라는 소형이나 중형, dslr등과는 다릅니다.
가장 카메라의 원초적 형태로 본인이 원하는 만큼 누릴수 있습니다만, 그만큼 시간과 열정을 투자 하셔야 합니다.
소위 아무렌즈도 쓸수있고 아무 셔터도 가능합니다. 각 렌즈들마다 장점들을 찾아서 만들어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충무로나 종로쪽 카메라 상점에서 구경해보세요. 하루 투자하시고 여기에 질문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