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켄은 룩셈브루크 출신으로 1879년에 태어났다.
그는 스티글리츠와 함께 291번지에서 사진분리파 화랑을 만들었고 1908년에는 파리로 가서 광고사진에 매진한다. <노피곰닷넷의 이원균입니다.>
이차 세계대전때에는 미국의 사진부대 지휘관으로 종군, 전쟁후에 뉴욕 현대미술관 (MoMA)의 사진부장이으로 재직하게 된다.
이 현대미술관 재직기간이 스타이켄을 가장 유명하게 만드는 인간가족 사진전을 기획하여 가장 독창적인 전시회를 만들어버린다.
인간가족 사진전에서 크게 보아야할점은 그 떄까지의 사진가 중 휴머니즘에 관련되어진 사진들을 모아서 전시회를 개최한는데, 그때까지 전시되어지던 방식과 형태를 모두 뛰어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컨셉을 가지고 냉전시대에 돌입한 인간들의 감수성을 건드리는 전시회로 현대사진으로 진입하게 되어지는 기초를 딱아주었다.
전시 형태는 그 때까지 나란히 걸리는 전시를 탈피하여서 여러 크기들의 사진을 섞어서 작품의 크기에서 오는 충격을 주었고 작품을 위 아래로 배치들을 하면서 공간감을 주었다.
이런 형태는 라이프같은 편집 디자인을 전시로 끌어들여서 효과적으로 보이게 하였다.
또한, 집단적인 사진의 배치로 인하여 낱장의 사진이 가지는 단편적인 한계를 뛰어넘게 하였다.
전시회로서는 이러한 집단적인 기획을 가진 디렉터 시스템을 처음으로 가져왔다.
스타이켄 기획에, 전시장 설계는 폴 루돌프가, 소테마는 칼 샌드버그가 담당하고, 사진에 붙은 글들은 도로디 놀맨 여사가 담당하는 기존의 전시 기획을 세분화되는 집단 기획을 도입하게 된다.
또한 휴머니즘에 바탕이 되는 사진들을 기획하여 여태 남아있게 되는 명작이라는 작품들로 전시를 가지게 되어서 일반적 대중이 가지는 감수성을 끌어내어 대중적 인기를 얻는 동시에 사진가들이 이런 사진들을 뛰어넘어서 현대 사진이 나아가야할떄에 과거에 대한 마침표를 찍어주었다.
<노피곰닷넷의 이원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