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항상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저와 다른 감성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니.. 하지만 아라키 사진전에서의 중요하게 보셔야 한다고 생각되어지는것은 지금 올려놓은 책입니다.
표지만 찍어 왔습니다.
하드커버고 자그마한 사진집인데, 아라키 노부요시가 "센티멘탈한 여행"의 일부분과 아내가 죽기전과 죽고 난 후를 촬영한 것입니다.
고양이를 매개체로 하여 사진을 이끌어갑니다.
아래 주소를 누르시면 장명훈님이 옮겨 오신 사진일기 글중 일부를 보실수 있습니다.
http://nopigom.net/bbs/view.php?id=nopigom&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5
다른건 다 놓치시더라도 꼭 보세요...
저는 이 전시를 오픈 첫날에 보았고 이글은 첫번째 갔다와서 쓴 글입니다.
1월 28일 보러 갔을때에는 전에 보았던 책들과 책상은 없더군요.
회손이나 분실등을 우려하여서 치워버린것 같습니다.
전시회의 전체적인 짜임새는 있지만, 많이 빠진 이빨빠진 호랑이의 모습을 커버해주는 책이었는데...
아쉽게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