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디멘드는 영국 Goldsmiths College에서 조각을 전공하였다. 토마스는 실물사이즈 크기의
장면 구성을 착안하였고, 완전한 실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대신에 실물과 모조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느낄수 있게 이미지를 만든다(reconstruction).
이렇게 만들어진 구성물들을 토마스 스트러스나 구르스키처럼 촬영을 한다. 하지만
그가 추구하는것은 회화같은 이미지를 제공하는 사진이다.
디멘드는 베를린 작업실에서 색깔 있는 보드지(colored cardboard)와 종이로 학교계단,
호텔 목욕탕, 부엌등을 만들어냈다. 이 모든것은 실물 사이즈로 만들어졌다. 이를
사진으로 찍어 우리에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