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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피곰님의 답변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저는 ATL-3000과 CPA-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010 탱크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CPA-2에 3010 탱크 사용 가능하다.'입니다.
CPP-2와 CPA-2는 공용 리프트를 사용합니다.
콘솔 박스만 다르기 때문에 현상 탱크는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06.06.26 17:50:13 (*.106.191.241)
이원균
자료를 찾아보니 cpa-2에 3010 사용이 가능하네요..
cpe-2 만 사용이 안됩니다. 그 동안 잘못 알았네요.. 죄송~~
2006.06.26 17:58:37 (*.138.147.75)
김도한
그런데 현상 얼룩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 같은데,
2500 씨리즈 탱크로 현상할 때 일어난다는 말씀인가요?
2006.06.26 18:06:12 (*.106.191.241)
이원균
예..
2006.06.26 19:17:03 (*.138.147.75)
김도한
저는 3010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2523과 2553 탱크로 씨트 필름을 현상했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2~3장 정도 현상해야 할 때는 2523 탱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6.06.27 10:26:56 (*.106.191.241)
이원균
문제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현상과정의 노하우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사이트에서나 국내 대학원들에서는 2500시리즈의 현상탱크로 로테이션 방식의 조보 현상기에서의 4x5 필름 현상시 현상얼룩이 발생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도한님이 2500시리즈로 4x5필름 사용시 현상얼룩이 발생되지 않았다면 그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저 같은 경우는 2500 시리즈로 4x5 현상은 수동으로 로테이션 방식 ( 손으로 계속 돌렸죠..) 한 경험뿐인데.. 그 경우 필름의 가장자리 부분이 약간의 현상오바 경향을 보였습니다.
2006.06.27 17:38:02 (*.138.147.75)
김도한
특별히 조치한 것은 없습니다.
혹시 필름 탈착을 지지하는 막을 끼우지 않고 현상한 것은 아닌지요?
그 검은색 플라스틱 조각요..
2006.06.27 18:15:53 (*.106.191.241)
이원균
제가 가진 2521 탱크는 구입한지가 거의 20년이 됩니다. 그것은 검정 플라스틱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필름 흔들림 방지를 위하여 개선된걸로 압니다.
그 플라스틱의 유무에 따라 현상 얼룩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그 플라스틱은 교반시에 필름의 이동에 의한 스크레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조치없이 기계 교반으로 현상 얼룩이 없다는 것은 믿기 어렵습니다.
E.I. 잡을때 처럼 그레이카드를 무한대 초점으로 촬영하여 현상하고 덴티스메타로 체크해보아서 현상 얼룩이 없었나요?
2006.06.28 09:04:57 (*.70.206.158)
김도한
특별한 조치없이 기계 교반으로 현상 얼룩이 생기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나요? ;;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조보에서 잘못 설계했다는 것이고,
그런 문제가 있는 물건을 돈을 받고 판매한다는 것은 더더욱 잘못인데..
대형카메라로 E.I. 테스트를 한적이 없으므로 100% 생기지 않는다는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
혹시 교반속도의 문제는 아닐런지요?
저는 표준인 분당 75회가 아닌 분당 50회 속도로 교반하고 있습니다.
(3010도 50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정색 막이 필름 이탈을 막기 위한 부품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약품의 흐름에도 분명히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것이 없다면 그냥 가장자리의 유속이 셀 것이지만,
그것이 있음으로 인해서 유속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만약 조보에서 설계를 잘못하여 얼룩이 발생하는 것이라면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른 결과가 나오도록 요구하여야 할 것 입니다.
그 문제 때문에 엄청나게 비싼 3010을 구입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2006.06.28 10:16:37 (*.106.191.241)
이원균
조보측의 2521 탱크의 개선된 플라스틱 부속에 대하여는 교반시 필름의 흔들림을 방지하여 스크레치를 방지하기 위한 부품으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 이상 조보측의 자료를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손으로 로테이션 하였는데 교반 속도가 1초당 한바퀴를 돌린적은 없네요.
대충 기억으로는 2-3초에 한바퀴 정도 돌렸던걸로 기억합니다.(20-30rpm정도 될듯싶네요.)
현상얼룩은 하늘부분이나 스튜디오 촬영시의 배경부분에서 필름 끝부분에 약간의 얼룩이 느껴졌습니다만, 프린트에서 대부분 잡아낼수 있었고, 또는 트리밍으로 잘려나갔던걸로 기억합니다.(거의 20년전이라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거리긴하네요.)
필름 고정용 플라스틱의 유무로 유속에 변화는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현상에 크게 영향을 미칠만큼 큰 유속 변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상액은 동일한 양이 있고, 고정용 플라스틱이 없는것으로 인한 필름의 위치 이동만 있는 상황이니까요.
어차피 구조적인 문제로 인하여 현상액이 필름을 타고 흘러가면서 필름 가장자리부분마다 심한 와류현상(??)으로 인한 형상얼룩이라고 생각되기에요.
플라스틱이 없어서 문제가 된것은 교반으로 인하여 필름이 자기 자리를 이탈하여 옆에 필름과 마찰이 일어나 필름에 스크레치가 생긴것입니다.
이건 제가 교반이 귀찮아서 바닥에 놓고 굴렸을때에 그러한 현상이 일어났었습니다. (이때는 초당 한바퀴정도 또는 그 이상이였고, 벽에 부딛치면서 탱크에 충격도 가해졌던걸로 기억합니다.)
2521로도 현상 얼룩없이 현상이 가능합니다.
단 로테이션방식으로 현상하지 않아야하고 작은필름 현상하듯이 현상액을 가득 부어놓고 30초마다 5회 180도로 탱크를 뒤집는 방식으로 거의 완벽하게 현상과 E.I.를 잡은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보측을 조금 두둔하자면...
조보측이 2521 탱크 제품 판매시에 "현상얼룩없이 필름현상가능한 필름탱크"라고 표현을 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표현은 가능한것이 아니지요. 또한 그렇게 말하며 판매하지는 않았을겁니다.
"필름현상하는 탱크"로 판매했을뿐이지요..
현재 나오는 모든 필름 현상과 관련된 탱크류들은 현상 얼룩에서 절대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135mm 필름부터 4x5또는 그 이상도..)
즉,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이고, 그걸 필요나, 운영하는 사람에 따라 더욱 심해지거나 덜 심해지거나 합니다.
그래서 노하우가 필요한것이고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해외사이트와 국내대학원에서는 2521로 현상시에 현상얼록이 생긴다고 기계식 현상장비와 3010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2521로 기계식 현상장비없이 훌륭하게 E.I를 잡아낸 사람도 있습니다.
위의 경우는 일반적인 초보자에게 권장하는 사항이 될것이고요.
아래 방법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몇번의 테스트와 계속 덴티스메타로 체크하면서 잡아낸 결과입니다.
아래 방법도 문제가 있는것이 각 현상시마다 현상액을 가득채워야하니 현상액의 사용량이 엄청 늘어납니다.(여러번 재사용도 가능합니다만, 1/3스텝이하의 현상얼룩에도 그렇게 신경쓰면서, 현상액은 계속 재활용한다는건 좀 깨름직한 일일듯 싶네요.)
cpp-2에 3010 탱크를 추천했던 이유는 초보로서 실패를 별로 하지 않고 쉽게 가는 방법을 알려드린것이지요..
만약 4x5 현상에 시간과 정력을 쏟아붇고 거의 완벽한 현상을 원하면서 저렴한 방법을 찾았다면 밧드현상과 질 좋은 고무장갑을 추천했을겁니다.
그렇지만 이 방법은 너무 힘들거든요..
2521이 중고로도 아주 저렴하지요..(중고가격이 한5만원정도면 될듯..)
3010은 중고 구경하기도 어렵고요.. 가격도 꽤 됩니다. (중고도 잘 안나오고 나와도 20-30만원정도)
그 가격차만큼은 아닐지언정 현상얼룩에서 차이가 있다는 말은 분명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음.. 말이 너무 길어진거 같군요..
그럼..
2006.07.13 13:02:00 (*.148.86.241)
백보현
자세한 설명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07.05 11:56:19 (*.216.22.133)
이재형
딱 10년전 저의 테스트 작업 기억입니다. 모델명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45 현상시 저는 조보 45현상탱크 사용했으며 초기 현상얼룩 관련 테스트를 많이 하였습니다. 현상기가 없는 관계로 수작업했습니다. 그리고 농도측정기로 얼룩 체크를 하였습니다. 교반은 굴리는 방식을 이용하였으며 얼룩을 잡게 된 가장 좋은 결과는 워터링이었습니다. 현상시간동안 일정한 온도유지가 가장 중요한 관계로 현상액 전에 필름 표면 세척및 탱크온도 유지를 위해 물로 시작했습니다. 3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에멀젼을 부드럽게 부풀려 줌으로 현상액이 들어갔을때 골고루 접하라는 생각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상시간은 되도록 긴쪽으로 선택했습니다.+2나 -2현상까지 생각하여 지금 기억으로는 적정현상 타임을 8분 또는 9분으로 잡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야 포그나 얼룩을 없앨수 있기 때문이었죠. 굴리는 교반은 생각보다 훌륭한 결과물을 주었습니다. 그레이카드 무한대촛점 스팟노출계로 촬영 여러 교반 현상 결과 (150mm사용) 농도측정기 테스트시 얼룩이 전혀 없었습니다.
굴리기 교반은 1분당 횟수로 기억이 납니다. 1분00에 시작해서 10초간 바닥에서 굴립니다. 부처님 자세로 앉아 어깨 간격보다 약간 넓게 양팔을 벌리고 양쪽으로 굴렸는데 횟수도 항상 같게(횟수 기억 안남) 굴렸습니다. 그리고 탱크 자체가 최소 1바퀴 이상 완전 회전시키는 거리였던 걸로 생각납니다. 10초 굴린후 다시 세우고 윗 약물뚜껑 열고 디지털 온도계 꽂고 약10초 측정하고 다시 닫고 2분00에 다시 교반... 이런 식이었습니다.
얼룩 없이 현상이 완벽(저의 생각과 테스트결과)했습니다.
혹 초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현상작업하실분들께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2007.07.05 12:01:35 (*.216.22.133)
이재형
조보 현상기 ccp-2 사용해보았습니다. 조보현상기의 문제점 중에 가장 안좋다고 생각되는 것은 너무 적은 현상액으로 현상한다는 겁니다. 수동 현상시 현상탱크 가득 현상액을 넣고 진행하지만 조보현상기로 현상할때는 탱크를 눕히고 필름이 잠길 정도만 넣고 굴리는 작업방식으로 현상이 됩니다. 온도유지면에서는 가장 확실하지만(온도유지용 물에 탱크가 잠기니) 필름 에멀젼과 반응 할 허용 현상액의 피로도를 생각해보면 너무 적습니다. 현상기 초기 사용할 때는 적은 양으로 테스트 해보았으나 결과물이 얼룰도 생기도 일정치 않아 나중에는 거의 탱크 1/2정도 채우는 것으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어느 메뉴얼에 현상액 얼마당 허용 필름 면적이 나올겁니다. 계산해보고 그 이상으로 일정한 양 넣고 현상하시는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단 현상액 많이 넣으면 약물 빼낼때 제가 손으로 들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
cpe2나 cpa2는 3010 드럼을 사용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