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싱 크로스 Focusing Cloths 라고 하는 천으로 대형카메라에서 전체 구도를 확인할때나 또는 초점을 확인할떄 뒤집어 쓰는 천입니다..
이 천은 어둡게만 만들면 되는것으로 구조는 단순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사용되는것을 보면 한쪽은 검정천으로 다른쪽은 붉은색 천이나 갈색 또는 요즘은 은색등으로 만들어 집니다.
간단한 사각형의 모양이면서 크기는 약 1m x 1m 정도 내외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사용되는것은 직사각형입니다..
포커싱 크로스는 한쪽 끝에 묶을수 있는 끈을 단 경우도 있고, 고무줄 처리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에보니 카메라 제품의 경우는 방수천으로도 된 포커싱 크로스와 함께 스트로보 슈에 꽂을수 있게된 구조의 렌즈 쉐이드 클립이 같이 한 셋트로 되어서 비가 올때도 카메라와 렌즈까지 보호를 하면서 사용할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한쪽은 1.5m x 1m 의 사이즈를 가집니다.
그런데.. 너무 단순한 구조로 인하여 크게 발전된 형태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포커싱 크로스 제품의 단점은 여름엔 무지 덥고, 겨울엔 습기가 차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일반 제품은 방수가 아닙니다.
방수가 되는 제품은 특히 습도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게 되지요..
구조는 단순하다보니 직접 제작을 하더라도 크게 어렵진 않을것입니다.
원하는것은 바깥쪽은 고어텍스(방수가 되면서 습기는 빠지도록)로 안쪽은 검정면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가볍게 만드는것이 좋지요..,
너무 가벼우면.. 날라갈 염려도 있으므로 묶을수 있는 끈도 달려있으면 좋겠습니다.
크기는 직사각형으로 1m x 1.5m 정도이고 코너부분엔 찍찍이가 있으면 도움이 될것같네요..
렌즈쪽에는 얇은 심지가 들어있어서 너무 꺽이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평면성을 가지게요..
이 정도되는 포커싱 크로스는 나오는 제품은 없는거 같습니다..
한번 만들어 보아야 할려는지...
여유있게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성공하면.. 다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