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가와 대화가 있다고해서 일민 미술관에 갔습니다..

아라끼의 인기를 실감 할수 있더군요,,

전국의 사진학과 학생들과 교수님들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말이지요..

아라끼와.  이이자와 고오타로.평론가  이영준 사진평론가,세분이 나오셨더군요.

전 꽃사진 시리즈와 음식물 시리즈 사진이 마음에 들더군요,,

평범한 사물에서 성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그가 의도하고 있는 방향으로

그사물을 보게되고 해석 하게 되버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이자와고오타로 의 말"섹스와 죽음이 함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삶이 최고의 무아지경에 빠지는 순간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 지고 있다'
이글은 (조선일보 11월11일)

오늘 행사장에서도 고오타로는 비빔밥 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는데

도쿄와 서울, 삶과 죽음 .. 멜랑꼬리한  사진의 분의기가..잘 믹스 된 작품이라고...하더군요...

이글은 그냥 스처 지나가는 이야기로 읽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