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스트 잔더는 독일의 사진작가로 1930년대에 사진관을 하면서 사진을 촬영해 나갔던 작가입니다.

그의 사진 세계는 독일적인 사진 기록 방법을 따라 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너무나 답답해 보이며 평범하게 기록을 하여 나간 작업이지만,

그것이 독일식 신즉물주의적 사진의 세계와 맥락을 같이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 비약적 상상력일까요?
<노피곰닷넷 이원균>

랭거 패치의 사진이 독일의 신즉물주의 사진과 같을까요?

저는 랭거 패치보다는 잔더가 더욱 독일적인 즉물주의로 봅니다.

그의 인간 군상은 개개인을 사회적으로 놓여져 있는 위치에서 촬영이 되어짐으로 인하여 단편적인 인간들로 나타나져있는 것이 아니라 톱니처럼 어울려져서 돌아가고 있는 사회를 나타내려 하였다고 합니다.
그것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최대한 묘사함으로 인하여, 전체를 느끼도록 하는 신즉물주의적 사고 방식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수 많은 인간 군상을 계속 촬영하면서도 별다른 사진적 기교를 부리지 않았고, 가장 사진적인 방법을 통하여 자신의 사진 세상을 만들어 나아간점이 그를 신즉물주의적 사진작가로 생각되게 하여지는 점입니다.

그러한 그의 사진은 현대 독일 사진을 만들어 내는 가장 바탕이 되어집니다.
<노피곰닷넷 이원균>

위의 사진은 제목 아구스트 잔더 너비 22.2 x 높이 29 cm 하드커버의 사진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