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테마모임에서 안셀 아담스와 마이너 화이트의
사진집 4권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읍니다.

안셀 아담스의 사진집이 3권, 마이너 화이트의 사진집이 1권
이었지요.

먼저 안셀 아담스의 자연찬양이라는 부분은
그가 자연의 위대함을 그대로 옮기는데 주 목적이 있던걸로
판단이 됩니다.

자연에 대한 재해석에 따른 작가의 이야기보다는
자연 그자체를 느끼게 하여주는 사진을 촬영하였다 라고 이야기 할수 있죠.. 그것이 자연 찬양이라고 말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마이너 화이트의 시적 표현은
그의 사진 세계중, 풍경부분에 해당되는 걸로 보입니다.(중,후기쯤 되지요.)
마이너 화이트는 많은 사진작업을 하였는데
그의 작업중 중,후기에 자연과 얼음등을 촬영하였읍니다.

이 시기의 사진들은 상징성과 초현실성을 느끼게 하여줍니다.

그는 사진의 우연성을 자신의 표현하고자 하는 이야기속에
집어넣어서 그가 추구하고자하는 표현을 만들어 냈읍니다.
이 작업들이 아마 여비여님이 말씀하신 시적표현이라고
할수있지요.

시적이라는 단어는 상징과 모호함, 초현실적것을 뜻한걸로 저는 생각되어집니다.

이정도면 여비여님이 질문하신것에 대한 대답이 될려는지요..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다면 재질문을 올려주시면 대답하여 드리겟읍니다.

그럼 이상 노피곰 이원균이었읍니다.

ps. 여비여님이 참석하였으면 더욱 좋은 시간이 되었을것입니다.
이렇게 말로만 하는것보다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더욱 이해를 쉽게 돕기 때문이지요...  

* 이원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8-24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