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180mm 확대기렌즈에서 180mm 5.6마크로렌즈로 개조 완성된 모습이고요.
2번 확대기렌즈는 1번샤다와 같은 구경의 조리개를 사용하였기에 이젠 3번샷다로 개조된 이상
     조리개카운터를 0.8스톱 제가 위치변경하여 노출 보정하였습니다. 빈 나사구멍이 보이죠?^^
3번 렌즈는 보드로부터 전체 약1.5cm 볼록하게 튀어나옵니다. 그래야 위스타에선 무브먼트와
     조리개조정이 용이합니다.
     샷다가 No.3s가 아닌 검정색 No.3이면 약1센치정도 더 나오게끔 제작하면 됩니다.
4번 뒷렌즌 보드로부터 들어가 보이겠죠. 음 도색마무리가 좀 좋지않군요^^;
5번 확대기렌즈를 업링같은 아답타를 장착하여 3번샷다에 부착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링을 제작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에초에 확대기에 장착된 앞렌즈와 뒷렌즈의 거리가 개조뒤에도 같아야 하거든요^^;

      샷다구경(둘다 58mm)이 앞뒤가 같아 앞렌즈와 뒷렌즈를 바꿔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초접사에서 일반렌즈의 주변부 해상력과 비슷한 효과(단, 포토샵 용어로 모션블러효과가
      반대방향으로 나타납니다)가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의도하지 않는 이상 바꿔끼지 않아야 합니다.

6번 링아답타 또한 분리한 모습입니다.
*개조된 볼록보드로부터 샷다도 제거할 수 있으나 지금은 너무 꽉조여져 분리못했습니다.
모두 분리된다는 것은 기존의 원래 상태로 손쉽게 복귀할 수 있다는 뜻!

아직 필림을 넣어 찍어보지 못했지만 스크린만 보았을때 원경 또한 일반 180mm렌즈와 거의 동일한 해상력으로이 상이 맺히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근경도 좋구요 그러나 초접사에선 주변부에선 압도적인 화질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젠 색감이 어떻게 나올지... 대세를 좌우할 색감차이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만....^^;

9월3일----
똑같은 조건하에 스트로보를 사용하여 초접사는 아니고 일반정물촬영으로 찍어보니 180mm(짐마S임)일반렌즈보다 미세하게 심도(0.5-1스탑정도)가 깊고 (앞렌즈알이 약간 작고 뒷렌즈알은 약간커서 생기는 현상같습니다.) 색감면에선 일반렌즈를 기준하여 약간 청끼가 도는 것 같습니다. 필터를 안끼워도 될거 같기도하고 아니면 스카이라이트필터를 끼우면 해결이 될것 같습니다.^^ 제겐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스캐너도 없지만 촬영이미지는 보여드리기가 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