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메라 산지는 4-5개월 넘은거 같은데, 어제 처음으로 필름을 홀더에 넣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유제면 구분이 아리까리...하더군요.
필름 박스의 내용 읽어 보고, 지금까지의 느낌상 약간 거친 부위가 유제면이라 생각하고 넣었습니다.

구분방법 : 필름에 표시되어 있는 노치(오돌도톨 표시된 부분)가 오른쪽 위로 오도록 손으로 잡았을때
나를 바라보는 면이 유제면이고 이부분을 홀더의 바깥쪽(상이맻히는 쪽)에 오도록 넣는다..

1.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가요?

2. 그리고 모든 대형필름이 이러한 룰을 따르고 있는지요.

3. 그리고 또 한가지, 일반적으로 촬영한 면과 촬영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기 위하여 차광막(핫셀에서는 칼이라고 하는데, 대형홀더에서는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을 앞 혹은 뒤로 넣어 구분하는거 같더군요.
   뭐 내 나름대로 결정하여 사용하면 되겠지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규칙이 무었인지요. 차광막의 손잡이 부분에 오돌도톨하게 표시된 부분이 홀더의 바깥쪽으로 오도록 표시하면 그것이 노출을 주었다는 건가요. 아님 미노광 상태임을 표시하는 건가요...

느낌 : 한컷 한컷 홀더에 넣다보니 필름 값도 비싸긴 하지만, 정성, 번거로움, 가격 등 여러가지 문제로 꼭 필요하고 중요한 컷에 사진을 찍을수 밖에 없겠더군요. 135 포맷에서 120으로 가면서 촬영컷이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대형에서는 더욱 그럴수 밖에 없겠네요.

첫 촬영이 많이 기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