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피아에서 운영하는 품(PUM)에서 디아섹 diasec 작업을 합니다.
>
>디아섹에 대한 이야기된 게시물은 http://www.nopigom.net/bbs/view.php?id=big&no=98 입니다.
>
>현재는 작은 사이즈 ( 1.15m x 2.30m )까지 가능하고, 11월경부터는 큰 사이즈 ( 1.95m x 2.90m )가 가능한 기계가 들어옴으로서 작업이 가능해질것이라고 합니다.
>
>현재 사용되는 자재는 국산 아크릴과 국산 실리콘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uv 코팅이 되지 않았고 uv코팅된 아크릴로는 10월 중순쯤부터 가능해질거라고 합니다.
>
>디아섹 작업에서 c-print나 또는 프린트가 최종 수세를 약품 수세시에는 약간의 변색이 될수는 있지만 최종수세를 물로 한다면 그러한 현상은 없다고 합니다.
>
>납품 기일은 보통 1주일 정도이지만, 대량작업이나, 대형작업일 경우는 보름정도의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기일은, 확인해달라고 합니다.
>
>가격은 현재 약 1m x 1m 에 3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
>새로운 기계가 들어온다는것과, 새로운 아크릴을 사용한다는것등 계속 발전중인것같습니다.
>
>현재 덕원 갤러리에서 하는 박경택 사진전이 품에서 작업한 것입니다.
>참고로 박경덕 사진전의 사진중 자연채광이 되는 부분에 있는 작품의 경우 약간의 울렁거림(?)이 보였습니다. 내부에 전시된것에도 울렁거림이 있을지는 확인은 못하였었습니다.
>
>품 PUM 02-3374-0567 입니다..


노피곰 (2004-09-24 17:22:42)  

박경덕 사진전의 경우 울렁거림에 대하여 품에 연락 하였었더니..아크릴로 인하여 발생된것이라고 품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크릴 자체의 불량이라고여... 다만, 그것을 미리 확인이 어렵다고 합니다.
디아섹 작업의 에로점이라고 하네요..

또한 이 기술의 특허는 스위스쪽에서 나왔고, 특허 기간은 만료된 상태랍니다.

현재 대부분 디아섹 작업은 독일쪽에서 한다고 하네요.

광택 아크릴은 국산을 사용하고 무광 코팅 아크릴은 수입을 한답니다. UV 코팅도 단가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잉크 계열의 인화물을 HP 계열의 경우 변색의 여지가 있다고 합니다.
엡슨 계열은 UV코팅된 입자로 인하여 변색의 가능성이 적다고 하네요.

또한 롤 용지의 사용시은 롤 끝부분의 인화지 사용은 말림 현상으로 인하여 뜨는 경우가 있답니다.
충분히 평평하도록 용지를 만들어서 작업해야만 끝부분이 아크릴과 박리 되는 것을 방지 할수 있답니다.

이 자료는 품에서 알려준 자료입니다.  



zabel (2004-09-24 18:47:37)  

옷...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아직 국내에서 하는 디아젝이 안정스러 보이지는 않는군요. 역시 사진은 압정으로...(끝까지 돈 없다공 안해야쥐...)
모텔에 퍼놓아도 될까요..?  



노피곰 (2004-09-24 19:03:22)  

퍼 가시는건 좋은데.. 이왕이면 추천이라도.. 푸하하하하 (농담이 좀 썰렁한가요??)
출처만 확실하게 적어주신다면 궨찮습니다...  



angra (2004-09-24 21:43:57)  

실제 예상했던 가격보다는 싸군요. (물론 디아섹 할만한 돈은 없지만...)
음.. 내년정도면 품에서 하는 디아섹도 안정이 되겠네요. 일단 급격하게 진행되는걸 봐서는..
사이즈도 적당한게 커지는것 같고... 문제는 디지털 프린팅을 했을때 뒷처리가 왠지 깔끔한
느낌은 아니군요.

여하튼 독일 보내서 돈 천만원씩 들여서 해오는것 보다는 좋은 소식인것 같습니다. ^^  



zabel (2004-09-25 01:26:11)  

말씀하신대로.
출처는 기본이지용...  



이병창 (2004-09-26 23:41:40)  

우선 디아젝은 어떤 특허를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하나의 상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디아젝은 사진에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pop광고의 하나로 쓰여졌던 형태로
생각하시면 편하시겠죠.. 지금 현재 국내에도 세계적인 라미네이팅 업체가 있습니다.
포토피아도 그 회사제품을 사용중인 걸로 압니다...
우선 디아젝의 창업자는 이 방법을 1980년대에 개발하여 사진에 사용되기까지는 10여년이
걸렸습니다. 스위스의 Mr. Sovilla로 그는 몇해전 사망하고 지금은 그 부인과 아들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유럽의 각지에는 이 라이센스를 가지고 작업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독일의 뒤셀도르프이며, 개발자 아들과 동업관계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처음 사용된 것은 1990년대초반 영국의 테이트 겔러리 큐레이터가 처음으로
사용하였으나, 처음에는 라이네이팅 수준이였다가 지금에 플렉스 글라스(아크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플렉스 글라스는 특수한 것이 아니라 짚차처럼 브랜드가 명칭이 된것이죠..
현재 국내에서 생사되는 아크릴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선 워낙 유명한 작가들에게
사용되어지다 보니 많이 부풀어 이야기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유수한 겔러리의 콘솔베이터(보존가
)들이 약간은 부정적입니다. 영구보존은 우선 말이 안되는 것 같구요.. 몇해가 지나면 퇴색현상과
함께 뒤쪽의 노란 얼룩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래 광고에서 사용되어졌던 형태라 사진의 보존
면에서는 말할 가치조차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문제는 한번 작업이 끝나면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라고 합니다. 물론, C 프린트 자체가 영구적이지 않고, 큰 프린트를
어떻게 디스플레이 한다는 것도 하나의 문제이기도 하겠죠.. 솔직히 디아젝 자체에 쓰이는 실리콘도
중성일지는 아직도 잘 모릅니다.
가격 또한 지금 포토피아 에서 하는 가격과 현지가격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굉장한 가격을 말씀하시지만 그것은 운송료와 현지에서 프린트하다보니 부풀려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노피곰 (2004-09-27 10:15:19)  

병찬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됐습니다...  



이선종 (2005-02-19 19:03:56)  

감사합니다.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