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베셀러 45MX를 사용하고 있는데 집 근처 벼룩시장에서 오메가 D5500이
>아주 저렴하게 나와서 하나 더 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45MX는 집광식에 흑백전용이고 오메가 D5500은 산광식에 칼라라 맘에 들긴하는데
>오메가 D5500에 관한 자료가 거의 없어서 고민중입니다.
>누구는 D5500이 고장이 많다고 하는데 그냥 저렴하면 들고 오고 싶거든요.
>

노피곰 (2006-04-13 15:45:08)  

상당한 규모의 전문 현상소용 칼라 확대기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료를 찾기가 어려울겁니다.
저렴할지는 모르겠지만, 운송비도 만만찮게 들겁니다.
직접 가져오신다면 쓸만한 픽업을 가져가셔야 할거 같네요.
혼자 분해해서 가져올만한 물건은 아닐겁니다. 적어도 둘 이상 필요할거 같습니다.
확대기의 상태는 사진상으로 파악이 어렵고요..
용석님이 말씀하신 고장이 많다는 것이 무얼 뜻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확대기에 고장이란것이 기계적인것인지, 아니면 전자적인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어떤 고장이던지 이런 물건들은 달래가며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고장이라기 보다는 사용상의 부주의로 인한 문제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서용석 (2006-04-14 01:08:56)  

집에서 5분 거리라 차로 두세번 옮길 생각입니다.
오메가에서 나온 최근 모델이라 사용자가 적더군요.
칼라해드가 다이얼식이 아니고 전자식이라 거기서 고장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사실 확대기 보다는 apo 로다곤 렌즈하고 대형 이젤에 더 눈이 갑니다. ㅋㅋ  



노피곰 (2006-04-14 09:36:17)  

그렇군요.. 전자식 색조절이라면.. 후후
다이얼 방식이라면 고장날것도 별로 없고, 쉽게 만져가면서 고칠수 있지만, 전자식이라면 어디 부속 하나 타버리면 난감하죠..
광원은 하나인가요?? 램프가 하나 들어가는 건가요??
(아마 하나이겠지만.. 후후)

제가 처음에 사용하였던 노리츠의 확대기가 전자식의 구성을 가졌는데..
전문 현상소용이였죠..
오토포커스도 되고, 타이머도 내장인데...
확대기 헤드에 할로겐 램프가 6개 들어가는 구성이였던..
색 조절이란것이 각 할로겐의 밝기를 조절하여 사용하던 제품이였죠..
엄청나게 시끄럽고..엄청나게 크고 무거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