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인치가 초점거리입니다.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355mm 정도의 초점거리네요.
35mm 카메라로는 약 52mm정도의 초점거리로 환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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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세요.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8*10에서 느껴지는 실제 화각은
52mm 보다는 훨씬 좁은 70mm 정도로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제가 추정하기에는 두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8x10은 4x5를 기준으로 이야기 전개합니다.)

첫째는 화면 비율의 차이입니다.
35mm 의 화면 비율은 24mm X 36mm 로 구성되어서 2:3의 비율을 가집니다.
4x5의 화면비율은 101mm x 127mm 로 구성되면 4:5의 비율입니다. (8x10도 같은 비율입니다.)
( 실 유효화면은 다릅니다만, 비율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기에 그냥 계산합니다.)
즉 35mm 가 옆으로 더 긴 화면을 만들기에 광각적 느낌이 강조됩니다.
파노라마 사진을 보면 옆으로 길기에 넓어 보이지요.

둘째는 포커싱 스크린상에서 이미지를 보는 것의 차이입니다.
35mm 의 좋은 바디들은 필름에 투영되는 이미지를 100%를 보여주지요.
좀 못한 바디들은 95%정도나 92%정도를 보여줍니다.
이건 좀 더 넓게 찍어 필름상에서 모든것이 보이게 만들고 또한 프린트시에 약간 트리밍이 되어 100% 필름풀로 인화를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4x5에서는 핀트 글라스를 보면 주변부가 다 잘 보이지 않거나 포커싱 후드등에 가리거나, 등등등 많은 이유로 주변부까지 완벽하게 보이질 않습니다.
그것은 홀더 자체도 종류에 따라 필름면이 약간씩 다르게 셋팅되기 때문에, 충분히 여유분을 두고 설계가 된겁니다.
그래서 촬영자는 주로 중앙부분만을 주로 보게 되거나 주변부는 부분으로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그런 상태에서의 촬영자는 렌즈의 초점거리보다 망원쪽으로 인식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후후


그리고, 원하는 초점거리가 어떻든간에 원하는것을 다 집어 넣을수 있다면 그게 적당한 초점거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